홈플러스가 고물가시대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모양은 못났지만 맛은 좋은 '맛난이 농산물'을 30% 할인 판매한다.
우선 전국 134개 매장에서 사과와 토마토, 밀감 등 과일 5종을 선보인다. 또 당근과 오이, 무 등 채소 6종을 10개 점포에서 우선 판매한 뒤 적용 매장과 농산물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맛난이 농산물은 신선도나 맛에는 이상이 없지만 외관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상품. 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 부담도 덜어주기 위하 이 행사를 기획했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실제 지난 4~10일까지 홈플러스에서 판매한 맛난이 과일 '맛이 예쁜 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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