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형곡고등학교,'2022 세계문화진로체험의 날' 실시

세계문화체험 및 진로설계 융합한 행사
'세계시민의식','글로벌 마인드' 등 키워

구미 형곡고등학교는 세계문화체험 및 진로설계를 융합한
구미 형곡고등학교는 세계문화체험 및 진로설계를 융합한 '세계문화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형곡고등학교 제공

구미시 형곡고등학교는 15일 2학년을 대상으로 세계이해교육과 진로주제 탐구활동을 융합한 '2022 세계문화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자기주도적인 진로탐구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기 위해 'D.D.D(world.road.blended)'주제로 기획됐다.

반별로 독일, 영국, 일본, 태국, 미국 등 10개 나라를 매칭해 해당국의 전통 문화와 음식 문화 등을 직접 배우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소방관, 변호사 등 다양한 직군의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진로를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각 분야의 해외 사례와 활동을 비교해 보며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각 반별로 10개국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세계문화체험과 자주적인 진로 설계의 비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홍보팀, 전시팀, 체험팀, 요리팀 등 역할을 나누어 직접 그 나라에 대해 탐구하고 조사했으며 언어 표현, 전통놀이 및 의상 등 나라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서충교 형곡고 교장은 "국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인재 육성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며 "국제교육과 진로탐색을 혼합해 창의적인 배움과 가르침을 나누는 따뜻한 교육 공간 속에서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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