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흘만 다시 4만명대 예상' 전국 오후 9시 39404명 확진

경기 1만1천342명, 서울 9천457명, 경남 2천299명, 인천 2천88명, 경북 1천622명, 충남 1천440명, 부산 1천367명, 충북 1천281명, 울산 1천178명, 전북 1천145명, 강원 1천112명, 대구 1천68명, 대전 1천55명, 제주 943명, 전남 889명, 광주 813명, 세종 305명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한 가운데 정부가 공항 검역 관리를 강화한다. 정부는 인천공항 및 7개 지방공항에 단계적으로 총 200여명의 검역 지원인력을 투입해 승객 분류 등 검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연합뉴스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한 가운데 정부가 공항 검역 관리를 강화한다. 정부는 인천공항 및 7개 지방공항에 단계적으로 총 200여명의 검역 지원인력을 투입해 승객 분류 등 검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연합뉴스

15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3만9천404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사흘 만에 다시 4만명을 넘기는 기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집계는 1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8일 오후 9시 집계 1만9천400명의 2.03배, 2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1일 오후 9시 집계 1만202명 대비 3.86배로, 1주 단위로 확진자가 2배 규모가 되는 '더블링' 현상을 나타낸다.

아울러 금요일 집계로는 지난 4월 29일 오후 9시에 4만2천364명의 확진자가 파악된 이래로 11주 만의 최다 기록이다.

3월 정점을 보인 5차 대유행이 4월 들어 하락세를 지나던 시점인데, 이어 3천명대(6월 26일 3천423명)까지 떨어졌던 일일 확진자 기록은 다시 3만~4만명대로 치솟은 상황이다.

최근 한 주, 즉 7월 8~14일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2만273명(7월 8일)→2만402명(7월 9일)→1만2천682명(7월 10일)→3만7천349명(7월 11일)→4만261명(7월 12일)→3만9천196명(7월 13일)→3만8천882명(7월 14일).

이어 7월 15일 치는 지난 7월 12일에 이어 사흘 만의 4만명대가 유력하다.

남은 3시간 동안 596명 이상 추가시 4만명을 넘기게 되는데, 전날 오후 9시~자정 추가된 확진자 수는 1천748명이었다. 어제(오후 9시 집계 3만7천134명)보다 소폭 오른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비슷하거나 더 많은 수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1만1천342명 ▶서울 9천457명 ▶경남 2천299명 ▶인천 2천88명 ▶경북 1천622명 ▶충남 1천440명 ▶부산 1천367명 ▶충북 1천281명 ▶울산 1천178명 ▶전북 1천145명 ▶강원 1천112명 ▶대구 1천68명 ▶대전 1천55명 ▶제주 943명 ▶전남 889명 ▶광주 813명 ▶세종 3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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