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 소화신협(이사장 김근수)은 15일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소화신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밀키트 나눔 봉사활동' 행사를 열었다.
초복을 앞두고 여름 보양식 삼계탕 300세트를 남구지역 취약계층과 신장장애인, 시각장애인협회에 전달한 것.
이날 소화신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밀키트 나눔 봉사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전국 신협과 지역별 두손모아봉사단이 펼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정연욱 대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배원호 신협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웃과 든든한 보양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신협은 앞으로도 사람을 최우선가치로 두고 지역사회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수 소화신협 이사장은 "이번 밀키트를 받고 이웃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날리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화신협은 이웃 주민들의 힘든 부분을 살피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화신협은 1983년 설립 이래 양지봉사클럽 무료급식지원, 취약계층 교복지원사업, 홀몸노인 난방유 전달, 행복한 집고치기 프로젝트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쳤으며, 2021년에는 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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