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비상경제대책 TF 건설경제대책 추진반 첫 회의를 열고, 건설경제 분야 추진과제 발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건설경제대책 추진반은 비상경제대책 TF의 5개 실무추진반 중 하나로, 건설경제분야 관련 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여해 시책 구상 및 논의에 나섰다.
추진반은 ▷SOC확충사업 추진 ▷산업단지 조성 활성화 ▷도시기능 강화 및 부동산 공급대책 ▷차세대 교통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현 등 5개 분야 22개 세부과제를 발굴한다.
특히 대규모 건설공사 적기 완공,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공영주차장 확충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집중 추진을 한다.
추진반은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과제들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자문단 등 전문가 의견을 담아 구체화하며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우 구미시 도시건설국장은 "비상경제 상황을 감안해 시민체감도가 높고 가시적 성과 창출이 가능한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직원들 모두 비상한 각오로 지역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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