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지역 장애인 스포츠인들을 위한 강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대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 대구시청 6층 스마트오피스 회의실에서 2022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간담회를 개최해 이 같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 및 8개 구·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년도 강좌이용권 우수사례 공유, 2022년도 사업 목표 안내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 매달 8만5천원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순으로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시는 지난해 이용률 55%를 달성하며 전국 상위권의 이용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시설 및 강좌 보완을 통하여 더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경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스포츠활동 참여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확대중인 사업이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및 문의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dvoucher.kspo.or.kr/main.do)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수년간 거래내역 사찰?… 대구 신협 조합원 집단소송 제기
'대구의 얼굴' 동성로의 끝없는 추락…3분기 공실률 20%, 6년 전의 2배
"안전 위해 취소 잘한 일" vs "취소 변명 구차"…이승환 콘서트 취소 두고 구미서 엇갈린 반응
"용산의 '사악한 이무기'가 지X발광"…김용태 신부, 시국미사 화제
[기고-김장호] 표현의 자유보다 시민의 안전 우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