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미래교육원, 63억 투입해 대구 지역 학교 홈페이지 고도화 추진

지난 14일 대구교육정보서비스 통합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2023년 3월 개통 목표로 총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

지난 14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열린 대구교육정보서비스 통합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지난 14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열린 대구교육정보서비스 통합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3년 3월 개통을 목표로 63억원을 투입, 교수학습과 학교·행정기관 홈페이지 543곳을 통합·고도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별로 운영하는 교수학습(에듀나비)과 학교·행정기관의 홈페이지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더불어 노후화된 정보시스템 자원을 클라우드 기반의 최신 인프라로 구축, 각종 사이버 침해 위험으로부터 정보 보안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인증체계로 회원관리 개선 ▷모바일 중심(반응형웹) 웹디자인 개편 ▷모바일 중심 커뮤니티서비스 ▷모바일앱(스쿨나비, 방과후) 통합 ▷대구교육 콘텐츠 통합관리(D에듀아카이브) ▷통합예약서비스(체험・공연・전시 등) 개선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통합 구축 등이 있다.

이창걸 대구미래교육원 원장은 "최신기술을 적용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기능 개편을 통해 사용자가 급증하는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연구원은 미래교육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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