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일시청소년쉼터(소장 장윤자) 꿈마루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심야식당 '밥차 타고 떠나는 여행-산 그리고 바다'를 7월 20, 21일, 1박 2일간 진행한다.
포항, 경주 지역으로의 이번 여행에서 '꿈마루 밥차'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드라마·예능 촬영지 관광과 서핑 체험 등 자연에서의 힐링을 통해 자아 존중감 향상과 일상생활에의 건강한 복귀를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밥차 타고 떠나는 여행'은 힐링 여행 외에도 체험활동, 견학, 문화활동 등 다양한 테마로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꿈마루 관계자는 "심야식당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꿈마루는 여성가족부와 대구시가 위탁하고 대구경북흥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복지시설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시쉼터이다. 청소년들의 보호를 위해 의식주 지원, 상담, 여가활동, 의료 및 보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꿈마루가 운영하는 심야식당 '꿈마루 밥차'는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동구 율하광장, 수성구 신매광장, 달서구 다사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주 3회(화, 수, 목) 18~22시까지 운영되며, 지역의 9~24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필요시,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용(입소) 문의 053)764-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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