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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업 "처벌받아야 될 사악한 범법자들이 나댄다"…이준석·이재명 싸잡아 비판

김건희 여사 팬카페 운영을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팬카페 운영을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 강신업 변호사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처벌받아야 될 사악한 범법자들이 나댄다"며 싸잡아 비판했다.

강 변호사는 17일 SNS에 "처벌받아야 될 사악한 범법자들이 한쪽 당에선 당 대표에서 안 물러나려고 당원모집한다고 나대고 또 한쪽 당에선 당대표 하겠다고 나댄다"고 말했다.

그는 '성상납 의혹'을 받고 있는 이 대표가 당원모집과 함께 지방을 돌면서 청년들과 대화자리를 만들면서 지지세력을 넓히고 있는 것과 이 의원의 당대표 출마를 동시에 비판했다.

강 변호사는 이를 "병자호란 때 청나라 말발굽에 짓밟힌 느낌이다"고 빗댄 뒤 "정말 열불나는 세상이다"며 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강 변호사는 이 대표와 이재명 의원을 윤 대통령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며 제거를 외쳐왔다. 지난 15일에는 "김 여사는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 국민들이 아직 김 여사의 진면목을 알지 못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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