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박진우)와 ㈜메디토(대표 임한순)는 지난 17일 청도공영사업공사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청도소싸움경기장을 비롯한 청도군 문화관광지에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적극 협조하는 한편 블록체인 기반 간편 결제 플랫폼을 통한 청도 지역 경제 활성화도 지원하기로 했다.
청도는 소싸움을 비롯한 많은 우수 문화관광 자원을 갖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진우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 경기에 외국인들이 열광을 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청도자연휴앙림을 비롯한 청도의 숨은 관광지가 많이 홍보돼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가 되기를 희망했다.
임한순 ㈜메디토 대표는 "청도군은 메디시티 대구에 인접해 있는데다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으로 해외 의료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적극적인 유치의사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의료, 관광,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메디토는 청도군 관광지에 대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한편 블록체인 기반 간편 결제 플랫폼을 통한 청도 지역 경제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메디토는 이미 대구 지역의 의료기관, 관공서 등과 잇따라 MOU를 맺고 블록체인 상용화를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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