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가 14일 견본주택을 여는 가운데 완화된 계약 조건과 차별화한 상품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의 건축 규모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8층, 9개동 1천243가구인 대단지다. 이 중 아파트가 7개동 977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2개동 266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 수는 아파트 경우 ▷84㎡A 180가구 ▷84㎡B 180가구 ▷84㎡C 133가구 ▷84㎡D 116가구 ▷119㎡A 142가구 ▷119㎡B 138가구 ▷119㎡C 71가구 ▷174㎡ 17가구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178실 ▷84㎡OB 44실 ▷84㎡OC 44실이다.
이 단지 계약 조건은 아파트 경우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의 비율 중 계약금은 분납제를 적용해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시행한다.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중도금 납부도 4, 5, 6회 차에 한해서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오피스텔 경우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적용하는 건 아파트와 같다. 이에 더해 중도금 60% 전액은 무이자로 진행한다. 여기다 취득세를 일부 지원하면서 각 호실마다 에어컨 2곳을 무상으로 제공, 실질적으로 분양가가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차별화한 상품성도 눈에 띄는 부분. 아파트 경우 타입에 따라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면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형 타입인 전용 174㎡는 방 4개에 서재 등 특화 공간까지 적용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평면 설계 단계부터 방 3개 구조를 채택, 아파트 수준의 공간감을 갖췄다. 전 타입에 드레스룸 설계를 적용하는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일정 비용을 부담하면 바닥 마감재를 원목 마루나 포세린 타일, 주방 벽과 상판 및 거실 아트월은 세라믹 타일로 바꿀 수 있다.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도 돋보인다. 이는 조명과 난방 조정,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등을 스마트폰 화면에서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다.
이 단지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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