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소방서에서 분리된 봉화소방서 본격 업무 개시

소방관 161명 근무…10개 읍면, 인구 3만500여명 안전 책임

봉화소방서 전경.
봉화소방서 전경.

경북 영주소방서에서 불리 된 봉화소방서가 3개월간 준비 기간을 마치고 업무를 개시했다.

봉화소방서는 2020년 8월 사업비 126억4천만원(도비 101억4천만원, 군비 25억원)을 들여 봉화읍 해저리 617-7번지 일대 부지 9천900㎡에 건물 연면적 4천107㎡규모의 소방서 신축공사에 착수, 지난 4월 완공했다.

소방서 건물은 2개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천820㎡)의 본 건물과 지상 4층 별개동의 연면적 287㎡ 소방훈련탑으로 나눠져 있다.

봉화소방서 승진자와 신규 임용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봉화소방서 제공
봉화소방서 승진자와 신규 임용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봉화소방서 제공

봉화소방서는 3개 과, 3개 119안전센터, 2개 지역대, 소방공무원 161명, 소방차량 34대를 갖추고 있으며 봉화읍과 춘양·명호면 등 10개 읍·면, 인구 3만500여 명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윤영돈 소방서장과 김태호 소방행정과장, 김윤현 예방안전과장, 김시현 119재난대응과장 등 161명은 앞으로 봉화지역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영돈 서장은 "봉화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봉화소방서가 업무를 개시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