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븐틴 '월드' 아이튠즈 28개국 차트 1위…발매 첫날 100만장 가까이 팔아

정규 3집 '언 오드'(An Ode) 이래 일곱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 등극 확실시

그룹 세븐틴이 오는 18일 발표를 앞둔 정규 4집 리패키지 음반
그룹 세븐틴이 오는 18일 발표를 앞둔 정규 4집 리패키지 음반 '섹터 17'(SECTOR 17)의 선주문량이 120만 장을 넘겼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사진은 그룹 세븐틴. 연합뉴스

세븐틴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음반 '섹터 17'(SECTOR 17)에 수록된 '월드'(_WORLD)가 전 세계 아이튠즈 28개국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섹터 17'은 태양이 되는 뜨거운 여정 끝에 찾은 세븐틴만의 새로운 세상을 담은 앨범으로 전날 발표됐다.

기존에 발표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에 타이틀곡 '월드'(_WORLD), '돌고 돌아', '폴린 플라워'(Fallin' Flower), 멤버 에스쿱스·호시·우지의 '치얼스'(CHEERS) 등 4개의 신곡이 추가됐다.

이들의 신보는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에서 실시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월드'는 라인뮤직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섹터 17' 실물 음반 역시 발매 당일 한터차트 기준 93만5천138장이 팔려나가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 음반의 선주문량은 120만장 이상이었다.

세븐틴은 이로써 2019년 9월 발표한 정규 3집 '언 오드'(An Ode) 이래 일곱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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