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태희·구정회 칠곡군의원 5분 자유발언

참외 저급과 해결방안 마련·어린이 체육놀이시설 설치 제안

김태희 칠곡군의원
김태희 칠곡군의원
구정회 칠곡군의원
구정회 칠곡군의원

김태희·구정회 경북 칠곡군의원은 19일 제284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참외 저급과 수매 처리 및 실질적 해결 방안 마련과 어린이 자연친화적인 체육놀이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김태희 군의원은 "칠곡군은 800농가가 430ha에서 연간 2만t 이상의 찬외를 생산해 3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많은 참외농가가 물찬과와 발효과 처리 방안이 없고, 저급과 방치로 인한 병해충 등 2차 감염과 고품질 참외 생산성 저해, 악취·침출수 등 환경오염과 경제적 손실이 우려된다"면서 "칠곡 벌꿀참외가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저급과 수매·처리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구정회 군의원은 "칠곡군은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대부분 타지로 나가 아동의 욕구를 해결해주는 게 현실"이라며 "시소, 놀이터, 그네 등 단순 시설에서 탈피하고 다양한 놀이시설 확충과 생태학습공간·체육놀이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근린공원의 아동친화환경 체육놀이시설 설치, 생태학습공간 마련도 주문했다.

한편 두 군의원은 선진사례로 성주군의 참외 저급과 수매 및 액비화와 프리미엄 어린이 놀이터 놀벤져스 설치를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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