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상미디어센터가 영화진흥위원회의 '2022 장애인식개선영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과정'을 운영한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란 기존 영화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을 넣어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다.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과정' 교육은 다음달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린다. 수강생들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제작된 단편영화를 배리어프리영화로 재제작하는 과정 전반을 배우게 된다. 수업 내용은 ▷배리어프리 영화에 대한 이해 ▷장애인의 입장에서 본 배리어프리 영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에 필요한 화면해설 대본 쓰기 ▷화면해설 녹음 ▷자막 입히기 등 배이어프리 영화 제작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총 9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구경북 지역에 살며 배리어프리 영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다음달 9일까지 인터넷(bit.ly/2022배리어프리)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media-center.or.kr/daegu)를 참고하면 된다. 053-263-5508.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수년간 거래내역 사찰?… 대구 신협 조합원 집단소송 제기
"용산의 '사악한 이무기'가 지X발광"…김용태 신부, 시국미사 화제
공세종말점 임박?…누가 진짜 내란범! [석민의News픽]
'대구의 얼굴' 동성로의 끝없는 추락…3분기 공실률 20%, 6년 전의 2배
홍준표 "조기 대선 시 나간다…장이 섰다" 대선 출마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