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경북음악창작소가 지역 대중음악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 경북 대중 음악 콘텐츠 지원사업' 대상에 9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9개팀은 '나의 노랑말들', '동영', '로스오브인펙션', '롱아일랜드 재즈밴드', '밴드기린', '악단 어떤', '원더러스트에이앤씨주식회사', '종코', '피터김용진'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모두 66개팀이 지원해 대중음악 콘텐츠 제작기획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음악창작소는 선정된 팀에게 앞으로 5개월 동안 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한 대중 음악 콘텐츠 제작·유통·홍보 등 프로젝트에 드는 비용, 시설,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선정팀은 사업 기간 동안 약 1억원의 예산 내에서 팀당 300만 원에서 최고 2천7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또 선정팀이 원할 경우 창작소 내 스튜디오 시설 및 엔지니어를 통한 레코딩과 믹싱도 지원한다.

이밖에 유통, 공연기획, 마케팅, 해외투어 등 음악산업 실무 내용을 수강할 강의도 제공한다.
특히, 선정팀 중 일부에게는 랏도의 밴드뮤직과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해 음악 플랫폼 FLO를 통해 콘텐츠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경북지역에서 활동을 활발히 하고자 하는 뮤지션, 기획자가 많음을 확인했다"며 "경북의 대중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이 사업 외에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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