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안동시는 특별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한 단계 더 높은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7천만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으로 나눠 평가됐다. 안동시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선정됐다.
심사에서 안동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혁신 일자리 모델인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안동시가 지원하고 지역대학이 주도해 기업 맞춤형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과 합심해 안동의 미래 성장동력을 꾸준히 모색하고 탄탄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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