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농구 가스공사 페가수스, 세네갈 국대 주장 출신 은도예, 전 오리온 출신 할로웨이 영입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2022~23시즌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세네갈 국가대표팀 주장 출신 유슈 은도예. 선수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2022~23시즌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세네갈 국가대표팀 주장 출신 유슈 은도예. 선수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2022-23시즌 외국인 선수로 세네갈 출신 유슈 은도예(31·213㎝)와 지난 시즌 고양 데이원(전 오리온) 유니폼을 입었던 머피 할로웨이(32·196㎝)를 영입했다.

25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은도예는 지난 시즌 프랑스 1부리그 Entente Orleans 45에서 뛰며 경기당 평균 17.2득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0.7 블락슛을 기록했으며, 올해 프랑스 금주의 MVP 2회 수상, 세네갈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2022년 FIBA Africa 대회 동메달 수상에 기여한 선수이다.

프로농구 2022~23시즌부터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에서 뛰게되는 머피 할로웨이. KBL 제공
프로농구 2022~23시즌부터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에서 뛰게되는 머피 할로웨이. KBL 제공

또한 할로웨이는 지난 시즌 오리온에서 평균 15.1점, 10.8리바운드, 2.7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수비5걸상을 수상했다. 특히 할로웨이는 첫 KBL 팀인 가스공사의 전신 전자랜드에서도 활약했던 선수로 2년 만에 선수들과 재회하게 되면서 팀 동료들과도 찰떡호흡이 기대된다.

은도예는 공수 인사이드 장악력과 활동량이 뛰어난 선수로서 리바운드와 수비, 트랜지션에 강점을 가진 만큼 올 시즌 강한 수비를 목적으로 하는 가스공사에 필요한 활약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할로웨이 역시 공수 밸런스가 우수하고 적극적인 골밑 플레이와 리바운드가 뛰어난 선수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미 오랜 국내리그 적응력을 중심으로 기존 선수들과 조화를 통한 활약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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