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소백산 청정 우수 농축특산물이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인터파크'를 타고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 농축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 인터파크 입점설명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영주시와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인터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영주장날과 제휴를 맺은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인터파크'를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판매 경력이 있거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영주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농특산물 생산‧가공‧유통 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인터파크 입점 신청을 접수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입점을 희망한 23개 업체와 농산물 유통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장날 상반기 운영실적 및 하반기 운영계획, 인터파크 입점방법,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인터파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주장날 제품 기획전과 쿠폰 발행 이벤트 등을 추진, 지역 농산물 알리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덕조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장날은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대비 38%, 회원수 1천238%가 성장했다"며 "인터파크 입점을 통해 영주시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이 전 국민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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