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재건병원은 2007년 당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정형외과, 수부외과 전문 현대병원에서 근무했던 의료진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병원이다.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시작해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보다 넓은 환경에서 빠른 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5년 전 중구 동인네거리 대구시청 별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확장 이전을 했다.
MS재건병원은 최첨단 CT, MRI, 미세현미경, 최신형 골밀도 검사기, 관절경 등 다양한 검사 및 수술 장비와 전자 차트 시스템을 구축해 앞서가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폐쇄공포증이 있는 환자를 위한 MRI를 추가로 구비해 운영 중이다. 8개의 수술실을 운영 중이며, 이 중 2개의 수술실은 청정 무균시스템을 도입해 감염 가능성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있다.
병실도 6인실 위주의 답답한 환경이 아닌 4인실 위주의 안락한 병실로 운영하고 있다. 전담 간호 인력이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신해 환자를 24시간 돌보는 '간호간병 통합 병동'을 2개의 병동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특실을 제외한 전체 병동으로 확대를 할 예정이다.
특히 MS재건병원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선제적으로 입원 환자의 코로나 검사 및 외출 금지, 보호자 면회 금지, 주기적인 병원 방역 등을 통해 타 병원에 모범을 보였다.
MS재건병원은 입원 환자들의 휴식을 위해 옥상으로의 엘리베이터를 추가로 설치했고, 옥상 하늘정원을 조성했다. 또한 독서를 통한 정서적 안정을 위해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MS재건병원은 수부, 족부, 어깨, 무릎, 척추 및 외상 등 파트별로 전문의가 환자를 진료함으로써 각각의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특성화 병원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손가락 재접합과 발가락을 이용한 손가락 재건 등 미세 수술 분야에서는 고도의 기술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MS재건병원은 올해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미세, 수부, 족부 학회에 연좌로 논문 구연을 함으로써 새로운 치료법과 수술 방법에 대한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서울병원과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는 상태로 2명의 전문의가 교육을 위해 본원으로 방문해 수련을 하고 있다.
MS재건병원 대표원장은 "환자들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각종 미디어를 통해 의료 지식이 늘어나는 상황이다"며 "신체 부위 별로 전문적인 진료를 더 발전시켜 전문적인 치료를 원하는 환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좋은 치료 결과를 보여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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