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2022년 대구교육기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교육기자단은 2기 대구교육학생기자단 220여 명과 11기 대구교육사랑기자단 50여 명 등 모두 27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교육 소식과 교육 활동을 취재하고 기사로 작성해 대구교육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임기는 내년 4월 19일까지 1년간이다.
대구교육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엔 기자단 및 학부모 27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어쿠스틱 밴드 마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신명여고 합창부, 스트릿퍼커션 정박수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들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기자단이 교육감을 직접 인터뷰하며 학생 기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감 기자회견'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대구교육기자단이 대구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 기자단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교육 현장의 구석구석을 생동감 있게 전해주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자기 계발과 실전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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