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부동산 전망도 흐림 또는 먹구름입니다. 각자 여건에 맞는 틈새 재테크 전략을 신중하게 검토해 실행해야 합니다."
매일신문(TV매일신문)과 화성산업(화성파크드림TV)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기획한 부동산 토크쇼에서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어둡게 전망했다.
송원배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이사는 "안정적인 공급에 비해 수요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해야 한다"며 "3~5년 후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내 집 마련도 이모저모 잘 살펴 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차정애 금강부동산 총괄대표(공인중개사)는 "새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각자 본인 경제력과 꼭 살고 싶은 곳을 잘 찾아서 투자한다면 의외로 좋은 매물을 찾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태경 성문회계법인 공인회계사는 "새 정부에서 발표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잘 살펴야 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발품을 많이 팔고, 여러 전문가들을 만나 세금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한 푼이라도 나가는 돈을 아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재건축 시장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김병진 화성산업 정비산업파트 대리는 "대구 곳곳에서 하반기 도시정비사업(재건축 분양)도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지만, 주변 주거 여건 및 아파트 브랜드 등을 꼼꼼히 따질 뿐 아니라 어떤 혜택이 있는지도 살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기획한 이 부동산 토크쇼는 총 4부작으로 구성됐으며 〈1편〉'대구 부동산 전망'은 5일(금) TV매일신문과 화성파크드림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이어 〈2편〉'부동산 절세 꿀팁', 〈3편〉'내 집 마련의 기회' 등이 차례로 선보인다.
한편 TV매일신문 '미녀와 야수'는 지난해에는 김민정 아나운서와 권성훈 앵커가 진행했으나 올해는 정소하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야수와 함께 깔끔한 진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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