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성산업X매일신문 2022 부동산토크쇼] 올 하반기 전망 “먹구름”

“3~5년 후 내다보며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권유
구매자가 각자 경제적 여건 및 주거여건 고려해 투자해야

매일신문과 화성산업 공동기획
매일신문과 화성산업 공동기획 '부동산 토크쇼'. 왼쪽부터 안태경 회계사, 송원배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이사, 정소하 아나운서, 권성훈 앵커, 차정애 소장, 김병진 대리. 화성파트드림TV 제공

"올 하반기 부동산 전망도 흐림 또는 먹구름입니다. 각자 여건에 맞는 틈새 재테크 전략을 신중하게 검토해 실행해야 합니다."

매일신문(TV매일신문)과 화성산업(화성파크드림TV)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기획한 부동산 토크쇼에서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어둡게 전망했다.

송원배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이사는 "안정적인 공급에 비해 수요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해야 한다"며 "3~5년 후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내 집 마련도 이모저모 잘 살펴 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차정애 금강부동산 총괄대표(공인중개사)는 "새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이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각자 본인 경제력과 꼭 살고 싶은 곳을 잘 찾아서 투자한다면 의외로 좋은 매물을 찾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태경 성문회계법인 공인회계사는 "새 정부에서 발표한 구체적인 정책들을 잘 살펴야 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발품을 많이 팔고, 여러 전문가들을 만나 세금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한 푼이라도 나가는 돈을 아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재건축 시장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김병진 화성산업 정비산업파트 대리는 "대구 곳곳에서 하반기 도시정비사업(재건축 분양)도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지만, 주변 주거 여건 및 아파트 브랜드 등을 꼼꼼히 따질 뿐 아니라 어떤 혜택이 있는지도 살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기획한 이 부동산 토크쇼는 총 4부작으로 구성됐으며 〈1편〉'대구 부동산 전망'은 5일(금) TV매일신문과 화성파크드림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이어 〈2편〉'부동산 절세 꿀팁', 〈3편〉'내 집 마련의 기회' 등이 차례로 선보인다.

한편 TV매일신문 '미녀와 야수'는 지난해에는 김민정 아나운서와 권성훈 앵커가 진행했으나 올해는 정소하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야수와 함께 깔끔한 진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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