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최근 양파 수확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면.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제공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최근 양파 수확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면.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제공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최우수, 가등급)'를 획득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로 나눠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에 의해 종합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서 지방공기업의 경영성적을 결정하는 가장 권위 있는 국가적 평가이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하고 공단의 가치를 증대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와 여성·청년 중역회의(주니어보드) 운영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년의무고용, 장애인의무고용, 사회적기업·중소기업제품 구매 등 정부정책 준수 부문에도 모두 만점을 받았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8년 지방공기업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공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상'과 일자리 창출 청년고용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 등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배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과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및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5년 연속 웹 접근성 인증 획득 등 대단한 성과를 이뤄냈다.

게다가 주민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자문위원회 운영,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고객 제안을 적극 수용하기 위한 공모제도 운영, 미스터리쇼퍼방식을 통한 고객모니터링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새정부 지방공기업 혁신방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경영혁신을 단행하고 ESG경영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상생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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