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미건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공급 예정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10년 이상 안정적 주거 가능한 것도 장점
무주택 구성원, 청약통장 없어도 청약 가능

우미건설이 경북 경산 하양에 공급하는
우미건설이 경북 경산 하양에 공급하는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투시도. 우미건설 제공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우미건설의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가 이달 중 공급 예정이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지구 A-5블럭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5개동에 모두 787가구 규모(셰어형 포함)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 수는 ▷79㎡ 233가구 ▷84㎡ 554가구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주변 시세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등이 저렴하고 10년 간 안정적으로 주거가 보장된다는 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가 민간임대주택을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 임대료와 임차인의 자격 제한 등을 받은 채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이기 때문이다.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를 책정하고 있어 임차인 부담도 적다. 특히 민간 건설사가 시공해 민간분양 아파트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가 더해져 높은 주거 만족도를 누릴 수 있다.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고, 무주택자와 무주택 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여기에다 직장인, 대학생 등 1인 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도 선보인다. 셰어하우스는 1인 1실 단독 사용으로 독립성은 높이고 현관, 주방 등을 공유해 좀 더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각 침실마다 침대 프레임, 옷장, 책상, 의자, 개별 난방 조절기 등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산 하양지구는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대구대 등 주변에 대학교가 많은 교육도시다.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하주초교가 있고 대구가톨릭대사대부속 무학중·고교를 비롯해 하양지구 내 중·고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뛰어난 자연환경도 장점. 단지 주변의 조산천과 연계한 산책로는 물론 명곡지, 무학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통 인프라의 추가 개설 소식은 호재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연장과 더불어 대구선 복선전철 등도 예정돼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도 현재 공사가 한창이라 앞으로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탁월한 직주근접 입지도 돋보인다. 입주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 1·2·3산업단지, 조성 중인 경산 4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우미건설은 차별화한 단지 설계로 시선을 끈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우미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화 커뮤니티시설인 '카페 Lynn'과 다목적 실내체육관(하프코트),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통학차량 하차와 연계한 '맘스테이션' 등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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