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 학생 대상 여름 계절학교 운영

학부모들, “새로운 친구도 만나고 자유롭게 체험 활동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여름 계절학교 학생들이 미술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 제공
여름 계절학교 학생들이 미술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 제공

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여름 계절학교가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봉화분관에서 특수교육대상 초·중·고등학생 9명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중이다.

여름 계절학교는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 제공과 사회 적응력 향상,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봉화교육지원청이 기획했다.

이들 학생들은 미술과 요리, 공예활동, 꽃꽂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자신의 관심과 흥미 분야를 탐색하고 학생들간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통합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한 학부모는 "코로나19가 심해져 방학 중 외부로 나가는 것을 고민했는데 교육지원청이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자유롭게 체험 활동을 할 수 있게돼 너무 고맙다"고 반겼다.

박세락 봉화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방학 중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간 원할한 소통으로 사회통합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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