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천소방서 연구팀, 경북소방본부 주최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대회서 입상

VR기술 접목해 가상의 재난현장 구축하고 시뮬레이션

예천소방서 연구팀이 지난달 29일 열린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예천소방서 제공
예천소방서 연구팀이 지난달 29일 열린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예천소방서 제공

경북 예천소방서가 지난달 29일 경북소방학교에서 열린 경북소방본부 주최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소재 19개 소방관서에서 예선전을 통해 올라온 우수논문 소방관서 5개 팀이 본선을 치렀다.

예천소방서 연구팀은 지난 5월 23일부터 약 2개월간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등 제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적용방안'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 주요 내용은 변화하는 재난현장에 발맞춰 소방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VR기술을 접목해 가상의 재난현장을 구축하고 이 공간 안에서 다양한 재난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이다.

김난희 예천소방서장은 "예천소방서 연구팀은 물론 다양한 소방 관련 연구성과를 업무에 접목해 지역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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