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제일병원은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사망률, 장애발생률 감소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 사이에 급성기 뇌졸중 증상 발현 후 응급실을 경유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183곳 등 모두 233곳의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전문인력 구성여부와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을 확인하는 진료환경 영역 ▷뇌영상 검사, 혈전용해제 투여, 조기재활 평가,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평가하는 진료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 모두 9개 분야로 김천제일병원은 모든 분야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강병직 이사장은 "이번 평가를 통하여 김천제일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있어 최고의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뇌졸중은 골든타임이 중요한데 지역 내 뇌졸중 환자가 발생 시 신속하게 치료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김천제일병원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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