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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환경분야 전공자 취업활동 지원 '환경인재양성교육' 이달 22~26일

2020년 대구지방환경청 환경인재양성교육에서 선배 취업자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에 임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2020년 대구지방환경청 환경인재양성교육에서 선배 취업자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에 임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대구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환경관련학과 대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제12차 환경인재양성교육'을 이달 22~26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이 2014년부터 매년 1~2회 실시해온 '환경인재양성교육'은 지난해까지 총 274명의 대학생이 수료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제12회차를 맞는다.

지난 2년간의 환경인재양성교육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 형태로 열렸으나, 올해는 선배 취업자 멘토링, 기업체 시설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교육과정 모두가 대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3일간은 취업트렌드 분석, 직무·기업 탐색 및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스킬 향상을 위한 스피치 교육, 전문가 환경특강, 기업 인사담당자 교육 등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4일째는 선배취업자 멘토링과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마지막 5일째에는 농심 구미공장과 구미시설공단을 방문해 기업의 환경시설과 직무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환경인재양성교육은 대구경북 지역 환경분야 전공 대학생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9일까지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나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세부사항은 대구지방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daeg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환경인재양성교육은 대면교육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기업체 현장견학 등 지난해보다 더 다양하고 알찬 과정으로 구성했다"며 "지역의 환경전공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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