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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근 농업법인 숲과숲사이 대표, ‘스타임업인상’ 수상

임산물 재배기술 보급, 청년 일자리‧소득신장 기여

임영근 대표. 영주시 제공
임영근 대표. 영주시 제공

임영근(65) 농업법인 숲과숲사이 대표가 산림청이 주최한 스타임업인상에 선정됐다.

스타임업인상은 임업발전과 산림분야 소득증대에 기여한 임업인을 선정 수상하는 상이다.

경북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에서 대규모 산마늘과 임산물(곰취, 취나물, 다래, 마가목, 눈개승마 등)을 재배하고 있는 임 대표는 이번 평가에서 한국임업진흥원 교육생들에게 자신의 농장을 개방, 현장실습과 체험 장으로 제공하고, 재배기술 보급과 임업인 소득향상에 앞장서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임영근 대표는 "임산물 산업 발전에 더 노력하라는 격려로 받아 들이겠다"며 "앞으로 관광임업단지를 조성,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지역 임산물 산업이 임 대표를 통해 빛을 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임업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영농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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