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도심과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낡은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심의 '노후주택 시설개선' 사업은 저소득층 중 주택보수가 필요한 가구들을 선정해 모두 5천만원을 지원한다.
가구당 지원비는 방수와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의 노후‧불량 정도와 수리 범위에 따라 최고 35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가구와 사례관리대상가구 및 긴급수선이 필요한 가구다.
'농촌집 고쳐주기' 사업의 경우 가구당 650만원까지 지원하지만 노후·불량 심각성에 따라 최대 850만원까지도 지원 가능하다.
한상식 경주시 주택과장은 "도심 낡은집 고쳐주기는 14가구, 농촌은 10가구 등 모두 24가구 선정했다"면서 "11월까지 3개 구역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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