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시, 도심과 농촌 '낡은 집 고쳐주기'

모두 24가가구, 최대 850만원 지원

경주시가 도심과 농촌 24가구
경주시가 도심과 농촌 24가구 '낡은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도심과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낡은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심의 '노후주택 시설개선' 사업은 저소득층 중 주택보수가 필요한 가구들을 선정해 모두 5천만원을 지원한다.

가구당 지원비는 방수와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의 노후‧불량 정도와 수리 범위에 따라 최고 35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가구와 사례관리대상가구 및 긴급수선이 필요한 가구다.

'농촌집 고쳐주기' 사업의 경우 가구당 650만원까지 지원하지만 노후·불량 심각성에 따라 최대 850만원까지도 지원 가능하다.

한상식 경주시 주택과장은 "도심 낡은집 고쳐주기는 14가구, 농촌은 10가구 등 모두 24가구 선정했다"면서 "11월까지 3개 구역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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