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시한부 환자들 마지막 소원 들어주는 드라마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8월 10일 오후 9시 50분

KBS2 TV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삶의 마지막을 빛나게 할 소원을 들어주는 드라마다.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윤겨레(지창욱 분)는 아버지의 학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보육원으로 가야 했다. 남들보다 무거운 삶의 무게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막 교도소에서 출소한 겨레는 소중한 가족과 맡겨둔 돈 가방을 찾아 바다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사회봉사 명령을 받고 호스피스 병원으로 가게 된다. 한편 서연주(최수영 분)은 근손실을 지구 멸망급으로 생각하는 집착적 운동광인 호스피스 병원 간호사다.

삶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호스피스 병원에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의기투합한 알라딘 요술램프 요정과 같은 '팀 지니' 멤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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