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노연 성주군의원(가천·금수·초전·벽진면)은 "성주 선남면 일대 군유지를 활용한 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해 재공모를 통해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9일 주장했다.
여 군의원은 "성주지역은 2016년 초전면 롯데스카이힐 성주CC가 사드배치로 인해 폐쇄된 이후 골프장이 없어 골프 동호인들이 인근 시·군 골프장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골프장은 일평균 300여 명, 연간 10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지만, 성주는 골프장 폐쇄 이후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성주군은 선남면 골프장에 대해 2020년 공모 사업을 거쳐 '골프장 조성·운영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는데도 2년 동안 사유지 매입 실패 등으로 진척이 없어 골프장 조성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다"면서 "성주군은 골프장 조성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업자를 재공모를 통해 선정해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여 군의원은 "군민들은 어떤 사업자가 조기에 골프장을 조성할 수 있는 지가 관심사"라며 "선남면 골프장을 조기에 완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등 성주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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