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송라면 앞바다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해경 조사 착수

포항해경 "남성 신원 아직 확인 안돼…정확한 사망 원인 조사 중"

포항해양경찰서 청사.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해양경찰서 청사.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7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1분쯤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해수욕장 인근 방파제에서 남성의 시신이 물에 떠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당국에 신고했다.

포항해경은 시신의 상태로 미뤄 숨진 지 상당 시간 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남성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나이는 70대 정도 일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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