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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작가 '안동에 빠지다, 안동홀릭' 작은 출판기념회

안동 삶과 감성여행기 책으로 엮어
소개된 태평초 식당 '고향묵집'에서

'안동에 빠지다, 안동홀릭'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엄재진 기자

작가이면서 언론인, 슈퍼차이나연구소 대표인 서명수 씨가 8일 경북 안동의 멋과 맛을 담담하게 담아낸 책 '안동에 빠지다, 안동홀릭'(서고 펴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출판기념회에는 안동시 이상학 부시장과 이금혜 관광진흥과장, 권용해 공보감사실장을 비롯해 1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 책은 안동만이 전해주는 고즈넉함을 그대로 녹여낸 '안동에 들어서다', 안동의 맛을 따라가는 '안동을 먹다', 한국정신문화의 본류 안동의 정신을 다룬 '퇴계의 향기' 등으로 엮여 있다.

서명수 작가는 "안동에 정착해 가슴과 눈으로 얻은 느낌을 진솔하게 담아 냈다. 매일신문에 글을 연재할 때는 안동에서의 새로운 삶을 글로 풀어내는 즐거운 작업이었다. 안동의 숨은 정서를 알릴 수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했다.

이상학 부시장은 "안동시가 해야 할 작업을 대신 해준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린다. 이 책 한 권으로 안동의 관광과 여행이 즐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방인의 눈에 비친 안동의 보석들을 관광객들에 알리고 전하는 데 기여해 주신 매일신문과 서명수 작가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안동에 빠지다, 안동홀릭' 출판기념회. 엄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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