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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장수파출소 새롭게 단장, 개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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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파출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역 기관단체장 들과 주민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서 제공
장수파출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역 기관단체장 들과 주민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서 제공

경북 영주경찰서(서장 윤종진)의 오랜숙원이던 장수파출소가 새롭게 단장했다.

영주경찰서는 9일 서장과 파출소 직원, 이상근·손성호 영주시의원, 오자금 장수면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파출소 준공식을 가졌다.

영주경찰서는 지난 2월 사업비 5억500만원을 들여 영주시 장수면 반구리 999-1번지 일대 부지 1천805㎡에 건물면적 686㎡, 지상 2층 규모의 장수파출소 건립공사에 착수, 최근 완공했다.

장수파출소는 1986년 건립된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그동안 낡고 협소해 근무자들은 물론 파출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앞으로 이 파출소는 경찰 6명이 근무하며 장수면 일대 주민 2천110명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윤종진 경찰서장은 "파출소 준공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로 다시 시작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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