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12~16일 울진군 후포 마리나항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이 주최하고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 경북요트협회가 공동 주관해 국내외 500여 명의 선수단이 동해 해상과 독도를 돌아오는 코스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후포 마리나항 준공식과 함께 열려 RC요트대회, 요트체험, 요트 물품 전시 및 프리마켓, 지역 생맥주·막걸리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작년까지 취소 또는 무관중으로 진행해 오다가 오랜만에 손님을 맞이하는 대회로 열려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랜만에 관중과 함께하는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포 마리나항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에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