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일 청년창업가 지원과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청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용판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달서병), 신일희 계명대 총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청년들이 참석했다.
지역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센터가 함께 조성된 청년복합공간이다.
1층은 청년센터로 창의·오픈공간과 상담실 등으로 조성됐다. 청년정책 정보 제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활동을 위한 청년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위한 지역 청년활동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이 희망하는 청년공간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9월경 '우리가 만들어가는 청년센터'를 주제로 달서청년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2, 3층은 청년창업지원센터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 초기에 필요한 창업 입주 공간 13실과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장, 회의실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6월 말부터 청년창업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현재 10개 청년(예비)창업자가 선정돼 입주를 준비 중에 있다.
앞으로 'STAR 청년창업사업화지원' '청년창업아카데미' '청년창업멘토링' 등 청년들의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를 돕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가 청년창업 기반 조성과 청년네트워크 플랫폼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가 달서구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꿈과 도전으로 가득한 가장 활력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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