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 장교 출신으로 아랍의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영국 웨일스의 작은 도시 트리머독에서 태어났다. 영국 귀족인 아버지와 하녀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토머스 에드워드 로렌스는 운동신경이 대단히 발달했음에도 고독과 사색을 즐기는 몽상가로 자랐다. 유럽 열강들의 이권 다툼 와중에 아랍을 사랑하고 그 독립을 돕기로 한 로렌스는 탁월한 게릴라전으로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터키를 패배시켰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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