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성군 협의회, 경북지역 자문위원 연수 개최

10일 의성군 최치원 문학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2022 경북지역 1권역 자문위원 연수회에서 신기호 의성군 협의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10일 의성군 최치원 문학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2022 경북지역 1권역 자문위원 연수회에서 신기호 의성군 협의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성군 협의회 주최로 '2022 경북지역 1권역 자문위원 연수'가 10일 의성군 최치원 문학관에서 열렸다.

경북 지역 1권역은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울진군, 울릉군 등 12개 협의회로 구성됐다.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통일 활동 지원과 정책건의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과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의 통일 관련 강연이 있었다.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는 주제로 자문위원 참여 프로그램도 열렸다.

신기호 의성군 협의회장은 "후대 세대에게 전쟁의 공포와 불안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를 물려주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오늘 연수가 평화를 위한 외교, 국방, 안보에 깊이 있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장미향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은 "자문위원 연수를 계기로 분단 극복과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할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경북지역회의 자문위원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평화통일 활동에 매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계신 경북 지역 12개 협의회 자문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자리가 평화통일이라는 과제에 대해 자문위원분들의 활발한 의견 제시로 통일 의지를 확산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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