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찾아가는 아버지학교 '라떼파파' 진행

11일, 에스포항병원 재직 아버지 40명 대상 교육 실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1일 포항 에스포항병원에 근무하는 40여 명의 아버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아빠 역할을 제시하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1일 포항 에스포항병원에 근무하는 40여 명의 아버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아빠 역할을 제시하는 '2020년 경상북도 아버지 학교(라떼파파)' 첫 번째 교육을 가졌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1일 에스포항병원에서 근무하는 아버지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경상북도 아버지학교(라떼파파)'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아버지학교 '라떼파파'는 2018년부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진행해 온 육아친화적인 가정생활을 위한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으로, 올해 모두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 교육은 다온언어상담심리연구소의 장혜주 소장이 '슬기로운 아빠생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자녀의 감성과 정서를 이해하는 방법, 그림책을 매개로 하는 놀이활동으로 아빠와 자녀의 친밀감 형성 과정, 자녀의 감성키우기 등 실생활에서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빠 역할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금숙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아버지학교 '라떼파파'를 통해 효율적인 부모역할 수행 및 아버지 역할에 대한 효능감을 증진해 건강한 가정관계 형성, 나아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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