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두수고방'과 함께 채식 재료만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두수고방'은 사찰음식의 대가인 정관 스님 제자인 오경순 셰프가 운영하는 채식 레스토랑으로, 오뚜기 두수고방 컵밥·죽 메뉴 개발에 함께 참여하여 두수고방의 맛과 가치를 담은 제품을 만들어냈다.
오뚜기는 이번 협업을 통해, 팥, 들깨, 버섯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한식의 장점을 살린 한국형 채식 스타일의 '두수고방 컵밥(4종)·죽(4종)' 8종을 준비했다.
두수고방 죽 4종은 ▲수수팥범벅 ▲들깨버섯죽 ▲된장보리죽 ▲흑임자죽이며 9월 중 출시 예정인 '두수고방 컵밥'은 ▲산채나물 비빔밥 ▲버섯들깨미역국밥 ▲시래기 된장국밥 ▲모둠버섯밥 등 4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식재료,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면서,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두수고방 죽과 컵밥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채식 메뉴를 선보여,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채식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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