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인허가 처리' 단축으로 혁신 나선다

인허가 민원처리 목표 단축률 55% 상향 조정
구미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목표

구미시가 인허가 혁신 프로세스를 마련해 민원 처리기간 단축과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인허가 혁신 프로세스를 마련해 민원 처리기간 단축과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허가 업무 혁신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미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목표로 인허가 처리 지연을 초래하는 내·외부적 요인을 자체 분석해 기존 업무절차의 과감한 개선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인허가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인허가 처리기간 목표단축률 55% 상향 설정 ▷법정기한 1/2 경과시 예고통지 ▷관련 부서 협의사항 사전검토를 통한 회신기간 단축 ▷인허가 전 과정에 대한 민원처리상황 문자 안내서비스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분기별 단축률 모니터링 등이다.

그동안 구미시는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서비스, 친절행정 실명제, 인허가담당자 합동 현장점검 등 대민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해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따라 인허가 행정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주민 생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와도 직결되는 문제임을 유의해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업무처리를 위해 절차 간소화, 규제 완화 등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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