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 오미자테마공원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4곳 지역 아동 후원 나서

12일 지역 아동센터에 돈가스 2천세트, 샌드위치 350세트, 오미자김 160박스전달

지난 12일 문경오미자테마공원에서 문경의 사회적기업 4곳이 문경지역 아동센터 9곳을 후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사회적기업 제공
지난 12일 문경오미자테마공원에서 문경의 사회적기업 4곳이 문경지역 아동센터 9곳을 후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사회적기업 제공

경북 문경 오미자테마공원을 새롭게 맡아 운영하고 있는 문경의 사회적기업 4곳은 지난 12일 지역 아동센터 9곳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이날만 1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4곳의 사회적 기업은 ㈜문경미소, ㈜미래플러스, ㈜기린, 드림로컬푸드협동조합 등이다.

이들 기업과 미정원, 미루는 이날 지역아동센터에 샌드위치 350세트, 돈가스 2천세트, 오미자김 160박스 등 모두 1천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미정원은 문경 오미자테마공원 3층에 입점한 카페로 문경오미자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다. 미루는 문경 약돌돼지로 만든 돈가스를 납품하는 업체다.

'오미자 김' 등 문경오미자 가공생산업체인 문경미소의 김경란 대표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문경 사회적 기업이 지역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일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 농축산물 판촉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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