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달 26일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갤럭시 Z시리즈 폴더블폰 등 신제품 사전예약 가입을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폴드4)와 '갤럭시Z플립4'(플립4), 스마트워치인 '갤럭시 워치5' 시리즈, 무선이어폰인 '갤럭시 버즈2 프로'를 사전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은품 등 다양한 자체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을 한 고객의 단말기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고객은 국내 공식 출시일인 26일부터 구매와 개통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사전구매 고객에게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2년권 및 커버 1종 △'뉴 갤럭시 대체불가토큰(NFT)' 1종 △갤럭시 워치5·25W PD(Power Delivery) 충전기·휴대용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각 30% 할인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권 △윌라 무제한 3개월 무료 구독권 △원드라이브 100GB 6개월 무료 체험권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도 사전 예약 및 개통 고객을 위해 각각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행사를 마련하는 한편, MZ세대를 겨냥한 Gen Z폰을 별도로 출시한다.
SK텔레콤은 이탈리아 향수·화장품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와 협업해 소형 향수 5종과 폰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T다이렉트샵에서 1천대 한정 판매한다. 또 구글과 제휴해 Z플립4 케이스·무선충전기로 구성된 액세서리 팩도 출시하기로 했다.

KT는 Gen Z폰을 '우영우 에디션'과 'Y에디션' 등 두 가지로 출시한다.
'우영우 에디션'은 Z플립4 화이트와 피크닉 매트, 머그컵으로 구성됐다. 미디어 계열사 KT스튜디오지니에서 제작한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 콘텐츠와 제휴한 특별판이다. 출고가는 일반 Z플립4(256GB 기준)보다 3만3천원 높은 138만6천원이다.
'Y에디션'은 KT Y와 편집숍 '나이스웨더'가 제휴한 패키지다. 출고가는 139만7천원이다.
LGU+는 폴드4·플립4 사전예약 고객이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개통을 완료하면 추첨을 거쳐 캠핑·골프 패키지를 각 200명에게 증정한다.
또 Gen Z폰으로 명품 브랜드 '메종키츠네'와 협업한 Z플립4 에디션을 3만대 한정 출시한다.
메종키츠네 에디션 구매자 중 1993년 이후 출생자에게는 Z플립4 후면 패널 컬러 1회 교체권과 갤럭시 버즈 라이브 무료 증정 또는 버즈2 프로 3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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