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건축탐구-집'이 16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반전 매력의 이 집은 끌어 모을 루(摟)를 붙여 '루 하우스'라고 불린다. 가정집이자, 디자인 회사, 그리고 교회로도 사용되고 있다.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던 김범준 씨는 과감하게 집과 사무실을 합치게 되었고 고교 동창 목사와 뜻을 합쳐 일요일에는 예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현관을 열면 손님용과 가족용 입구를 분리하고, 부엌 살림살이가 보이지 않는 카페 같은 주방 등의 설계를 통해 홈오피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안한다.
한편 도로에서 보이지 않는 아늑한 마당, 노천욕이 가능한 2층의 대형 욕실 등 가족만의 즐거운 우리 집을 만들기 위한 재치 발랄한 건축 아이디어들도 있다.
창덕궁과 이웃하고 있는 집의 주인은 북촌 토박이 이원호 씨다. 1960년대 지어진 낡은 집을 셀프 리모델링했다. 현대와 과거가 어우러진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한 창덕궁 옆집을 탐구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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