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넉달만 최다 예상, 연휴 끝 검사 반영' 오후 6시 151357명 확진

경기 4만1천842명, 서울 2만4천809명, 경남 9천536명, 부산 9천18명, 대구 8천486명, 경북 7천491명, 인천 7천424명, 충남 7천123명, 전북 6천510명, 전남 5천700명, 광주 5천400명, 강원 5천176명, 대전 4천795명, 울산 3천877명, 충북 2천522명, 제주 1천312명, 세종 336명.

해외 유입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63명을 기록한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자 전용 검사센터에서 입국자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해외 유입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63명을 기록한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자 전용 검사센터에서 입국자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5만1천357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지난 주중 최다 집계였던 8월 10일 최종 결과인 15만1천748명에 이미 육박했다.

8월 9일 오후 6시 집계는 12만5천353명이었다. 이어 오늘 오후 6시 집계는 1주 전 대비 2만6천4명 늘어난 것이다.

7월 한달 내내 이어진 더블링 현상(1주 단위 확진자 2배로 증가)은 둔화했으나 확산세 자체는 여전히 우상향하고 있고, 여기에 주말에 광복절까지 3일 연휴가 지나고 첫 평일이라 연휴 기간 소화하지 못한 검사 건수가 반영되면서 확진자 집계 역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한 주, 즉 8월 9~15일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14만9천866명(8월 9일)→15만1천748명(8월 10일)→13만7천204명(8월 11일)→12만8천714명(8월 12일)→12만4천592명(8월 13일)→11만9천603명(8월 14일)→6만2천78명(8월 15일).

이어 8월 16일 치는 1주 전의 15만명대 기록인 8월 10일 치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4개월 전인 지난 4월 14일 최종 결과인 19만5천387명 이래 최다치가 집계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4만1천842명 ▶서울 2만4천809명 ▶경남 9천536명 ▶부산 9천18명 ▶대구 8천486명 ▶경북 7천491명 ▶인천 7천424명 ▶충남 7천123명 ▶전북 6천510명 ▶전남 5천700명 ▶광주 5천400명 ▶강원 5천176명 ▶대전 4천795명 ▶울산 3천877명 ▶충북 2천522명 ▶제주 1천312명 ▶세종 3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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