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LG경북협의회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개척에 앞장

'2022 LG·경북 사회적경제 페스타' 진행, 16일~9월 14일

'2022 LG·경북 사회적경제 페스타' 홍보 포스터. LG경북협의회 제공

구미지역 LG계열사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경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에 앞장서 관심을 끌고 있다.

LG경북협의회는 이달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경상북도 및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 '2022 LG·경북 사회적경제 페스타' 온라인 특판전 행사(www.lgbf.kr)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선물 고르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을 고려해 21개 기업의 합리적 가격대의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판행사는 네이버 쇼핑과 우체국 쇼핑몰 플랫폼을 통해 경북지역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네이버 쇼핑에선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3천원, 5만원 이상은 1만원쿠폰이 각각 지원된다.

우체국 쇼핑은 20여 곳 사회적기업의 모든 상품에 대해 20% 할인쿠폰이 지원된다.

또 오는 24일 오후 3시엔 네이버 전속 쇼호스트로 구성된 '네벤져스'의 라이브커머스와 31일 오후 4시엔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제품 생산자인 사회적경제기업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도전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 참여한 기업들은 전체 판매금액의 5%를 지역 난치병 아동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철훈 소셜캠퍼스 온(경북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센터장은 "LG경북협의회가 사회적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좋은 거버넌스를 구축해 가고 있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하는 것은 ESG 경영의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달라진 일상 속에서 LG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LG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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