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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학생들, 반려동물 케어 화장품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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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 사업과 고교생 대상 멘토링 운영 사업의 성과

반려동물 관련 화장품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영남이공대의 이종민(왼쪽 끝) 지도교수와 학생들. 왼쪽부터 황지섭, 강채림, 이유미, 권유주, 최예지, 이찬미 씨.
반려동물 관련 화장품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영남이공대의 이종민(왼쪽 끝) 지도교수와 학생들. 왼쪽부터 황지섭, 강채림, 이유미, 권유주, 최예지, 이찬미 씨.

영남이공대는 화장품화공계열 학생들이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화장품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도 산·학·연 콜라보 R&D 사업'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1년 고교생 대상 산업현장 탐방 및 직무 멘토링 운영사업'의 성과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화장품 관련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특허는 반려동물 발바닥 피부 미끄럼 방지와 향균 및 보습용 펫 케어 크림 조성물이다. 기존의 반려동물 보습제는 보습력 향상을 위해 오일을 첨가하면서 반려동물의 미끄럼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를 해결했다.

학생들이 개발한 반려동물 케어 화장품은 끈적임 없이 마찰력이 높아 미끄럼 방지 효과가 우수하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된 후에도 보습력이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특허 출원에 참여한 강채림(19) 씨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영남이공대에서 진행한 고교생 대상 산업현장 탐방 및 직무 멘토링 운영사업에 참여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화장품화공계열 이종민 교수와 화장품화공계열 2학년생인 권유주(24), 이유미(25), 이찬미(21), 최예지(24), 황지섭(26) 씨도 함께 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종민 화장품화공계열 교수는 "영남이공대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공동 연구를 통해 사업화, 기술이전 등 기업의 가치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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