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이희욱)과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도로타리클럽(회장 김병수), 경산퀸즈로타리클럽(회장 김은주)은 17일 '새마을 세계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개 기관은 영남대에서 전문인력 양성과 새마을운동을 통한 국가발전, 빈곤퇴치 등에 기여하기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청도로타리클럽과 경산퀸즈로타리클럽은 2023학년도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입학하는 개도국 유학생에 대해 장학금 2천7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병수 청도로타리클럽 회장은 "새마을국제개발 전문가 양성 노하우를 가진 새마을대학원과 손을 잡고, 개도국 인재들에게 한국의 개발 경험과 새마을운동을 공유하고, 새마을개발 및 정책 전문가를 양성해 개도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은주 경산퀸즈로타리클럽 회장은 "글로벌 ODA 사업 추진을 위한 인재 양성에 로타리클럽이 일조할 수 있도록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청도로타리클럽은 1981년 설립됐으며,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청도군을 중심으로 경로당, 소외계층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01년 설립된 경산퀸즈로타리클럽은 여성 전문직업인 50여 명으로 구성된 경산시 최초의 여성 로타리클럽으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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