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전선에 뛰어든 학생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지원에 나선 대학 총장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바로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이다. 그는 학생홍보와 취업처 발굴을 위해 직접 지역 주요 산업체를 방문하는 등 취업 지원 행보에 나섰다.
박 총장은 지난 7월부터 지역 우수 산업체인 삼익THK(주), 대구텍, ㈜케이비원,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 제일안과병원 등을 방문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생생한 취업 정보를 듣고, 대학의 인재를 알리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계명문화대 학생들의 채용이 많은 우수 산업체 60곳을 선정, 총장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컨설턴트가 산업체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 채용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하게 다졌다.
또한, 우수한 취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는 박 총장은 지난 8월 10일 핸즈커피로 잘 알려진 ㈜지핸즈를 방문해 진경도 대표와 함께 학생 취업과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우수 산업체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지난 8월 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워크숍과 계명문화대 가족회사 이업종 융합교류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를 통해 ㈜이엠에스(EMS), 오무선뷰티컴퍼니 등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가족회사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박승호 총장은 "기업과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취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한편 대학 입학이 곧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총장뿐 아니라 대학 구성원 모두가 직접 발로 뛰는 노력과 함께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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